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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바퀴형 로봇 보완 다리 보조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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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5.10.29 13:44:26

‘폴더블 레그 어시스턴트’…73도 급경사도 극복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고려대는 차영수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급경사와 울퉁불퉁한 지면도 자유롭게 이동하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고려대 유승훈 석박통합과정(제1저자), 김소현 석박통합과정(공저자), 강주현 석사과정(공저자), 박현준 석사과정(공저자), 차영수 전기전자공학부 차영수 교수(교신저자). (사진=고려대)
최근 바퀴형 로봇(W heel Robot)은 인공지능과 정밀 제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운송, 감시,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울퉁불퉁하거나 경사가 심한 지형에서는 이동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히는 다리형 보조 시스템 ‘폴더블 레그 어시스턴트(Foldable Leg Assistant)’를 고안했다. 이 시스템은 로봇이 스스로 몸체를 들어 올리거나 기울일 수 있도록 해 다리와 바퀴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며 복합 지형을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폴더블 레그 어시스턴트를 장착한 로봇은 로봇 높이의 약 23%까지 차체를 들어 올릴 수 있었으며 73도의 급경사도 무리 없이 통과했다. 플랫폼·자갈밭 등 다양한 지형에서 약 90%의 성공률로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하기도 했다.

차영수 교수는 “앞으로 로봇의 기능성과 환경 적응성을 높이는 다재다능한 로봇 시스템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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