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2023년 9월 15일부터 사흘 간 시 일원에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22일부터 이틀 간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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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회 평가에서 고양시는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풍부한 국내·외 종합대회 개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사단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유치 도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4개 대회로 구성되며 2023년부터 ‘양해년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열린다. 이전 까지는 4개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여는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일반인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2개 부분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2개 대회는 내년 상반기 성남시에 열린다.
대회 개최를 위해 시는 △생활체육대축전T/F팀 구성 △기본계획 수립 △생활체육대축전 벤치마킹 △체육시설 개선 △경기장 합동점검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경찰·소방·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31개 시·군 서포터즈를 조직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