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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성수동 기마대 부지 개발 ‘청년주택 40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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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5.08.14 15:57:53

청년 ‘주거 및 창업·문화’ 복합공간 조성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서울 성수동 옛 서울경찰기마대 부지를 청년들의 주거와 창업·문화 활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자료=기재부)
기획재정부는 14일 서울 성수동 옛 서울경찰기마대 부지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청년 주택 공급 확대 방안과 민간 참여 방식, 공간 설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찰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발표한 ‘국유지·노후 공공청사 활용 주택 3만 5000호 공급 계획’의 후속 조치다. 옛 기마대 부지는 지난 1972년부터 경찰 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됐으나, 지난해 2월 기마대 해체 이후 일부 건물만 임시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해당 부지에 약 400호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공용공간을 커뮤니티 존·전시관·팝업스토어 등으로 꾸며 청년 창업과 문화 선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는 장기대부(50년+갱신 허용) 방식으로 민간 사업자에 제공해 토지비 부담 없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주거 공급을 유도한다.

올해 하반기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민간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635억원이 투입된다.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옛 서울경찰기마대 부지에 조성할 청년 주택 개발 사업은 유휴 국유지 활용과 청년 주거 안정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도 사례”라며 “경찰청·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향후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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