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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교육부에 437만개 마스크 공급…4월 개학 대비

노희준 기자I 2020.03.26 17:47:17

공적 마스크 공급 물량 971만 개

전국 읍·면 우체국·농협·약국 등 공적판매처가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28일 경기 파주 문산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월 개학을 앞두고 내주까지 437만개를 공급한다.

김상봉 식약처 국장은 26일 정례 마스크 수급 관련 브리핑을 통해 “4월 개학을 대비해 교육부에 24일 44만 5000개, 25일 142만 9000개 오늘 96만 개의 공급을 포함하고 다음주까지 총 437만 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71만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53만 6000개, 약국에 591만 2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4만 7000개, 우체국에 13만 6000개, 의료기관에 201만 9000개, 교육부에 96만개가 공급된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돼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4 또는 9인 사람이 1인당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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