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종가보다 29.95% 오른 171만8000원 상한가에 도달해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종가 기준 2003년 4월14일 감자 후 당시 상한선 15%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은 전날 965조원에서 하루 만에 1244조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급등은 최근 주가 조정이 과도했던 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9% 상승했다.
여기에 미국에 상장돼 있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7.52% 급등하면서 공모가(149달러)를 회복한데다 전날(한국시간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48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점도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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