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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입주현장에 AI 기술 접목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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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기자I 2025.08.06 12:38:03

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 상용화 박차
하자 자동 분류·실시간 관리 등 업무 효율성 개선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호반건설은 입주단지의 하자 처리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신규 입주현장에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호반건설 직원들이 ‘AI 채커’를 시연하고 있다.(사진=호반건설)


이번 플랫폼의 주요 기능인 ‘AI 채커’는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홈테크 스타트업 ‘이음’이 공동개발했다. 언어뿐만 아니라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굴로 신규 입주현장의 하자 접수부터 분류, 보수 작업까지 하자 처리의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관리자가 현장 하자를 촬영하면 AI 채커는 해당 이미지를 인식해 하자 유형을 세분화한다. 자동 분류된 하자들은 각 전문 업체에 전달돼 하자 보수가 진행되고, 관리자는 하자 보수 진행률과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완료 일정을 입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게 된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해왔던 하자의 유형을 AI 채커를 통해 자동 분류할 수 있게 되면서, 현업 부서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하자 처리 프로세스 개선과 품질 향상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현장에 최신 기술을 도입해 품질 관리가 수월해질 수 있도록 개선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자체 스마트 주거 통합 앱 ‘호반 온’을 개발 중이며 향후 AI와 결합된 입주민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등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드론 전문업체 ‘코매퍼’와 협업해 시공 전 과정에서 주요 결함을 사전 탐지하는 등 AI 영상 분석 기술을 현장 관리에 적용했으며, 지난 5월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현장에서 외벽 도장 로봇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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