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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또 “안보가 흔들리면 경제도 무너지고 우리의 일상도 안전할 수 없다”며 “국민 삶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계 부처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평화 실용, 국민 안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북관계 복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단절된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남북 간 평화공존이 우리 안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지”라고 말했다.
이날 NSC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예상되는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선 대북 문제를 비롯해 최근 관세 협상과 안보를 연계한 대미 협상 전략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보가 경제와 직결되는 만큼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