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정기획위, 수산업계 만나 "기후변화 대응…어촌 구조개선 검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효중 기자I 2025.07.09 16:46:16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9일 수산업게 간담회
기후변화에 어장 환경 변화…업계 어려움 청취
"구조개선 기금 신설, 유통구조 등 개선 검토"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9일 수산업계를 만나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어선 감석과 어업 구조개선기금 설치 등 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제2분과는 ‘수산업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윤준병 경제2분과 중소벤처·농식품·해양 소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국정기휙위 위원들과 해양수산부 관계자, 수산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어촌경제 활성화 △청년 어업인 육성 △수산식품 고부가가치화 △수출시장 다변화 방안 등 수산업 전반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어업 현장은 해수온 상승, 이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어선 감척 및 어업 구조개선 기금 설치, 수산 데이터 민간 개방, 유통구조 혁신과 수협중앙회 개혁, 비축기지와 종자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소분과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어업과 양식업 구조 전환은 어촌을 살리는 것으로 적극 추진 하고, 유통구조 개선, 생산·유통 정보의 활용 및 공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