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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증은 김태섭 회장과 김혜영씨 개인 사재를 통해 이뤄졌으며 4500만원 상당의 도서는 장서가 부족한 문화소외 지역의 도서관에 전달됐다.
기증처는 행복한도서관재단, 인천시 주안도서관, 문화소외지역 도서관, 전방 군부대, 수도권 중고등학교 등이다.
김 회장은 “역경이 있을 때마다 책 속의 저자에게 조언을 얻었다”며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부터 사회진출을 앞둔 국군 장병까지 오피니언 리더들의 고민을 접하고 그들의 도전정신을 배워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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