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심윤수 인기웹툰…'찌질의 역사' 뮤지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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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7.02.28 18:45:58

''명성황후''·''영웅'' 제작사 에이콤의 야심작
서툰 청춘의 연애 흑역사 웃음·공감 그려내
웰메이드 창작 청춘 뮤지컬로 대학로 접수
6월 DCF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 개막

웹툰 ‘찌질의 역사’의 한 장면(사진=와이랩).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원작을 뛰어넘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작가 김풍)

김풍·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 ‘찌질의 역사’(글 김풍·그림 심윤수·제작 와이랩)가 청춘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지난 2013년 연재를 시작한 후 줄곧 조회수 상위에 랭크되며 독자들의 열혈한 지지를 얻고 있는 웹툰을 에이콤이 동명의 청춘 뮤지컬로 만든다.

‘냉장고를 부탁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풍 작가가 글을 쓰고, 만화가 심윤수가 그린 작품은 20대에 막 접어든 청춘들의 찌질한 연애담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성별과 세대 불문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시즌 1, 2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 드라마와 영화에서 익히 봐왔던 연애이야기가 아닌 서툴고 부끄러운 연애의 민낯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연애 흑역사를 웃음과 공감 무대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작품은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등을 제작한 ㈜에이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2017년 신작이다. 윤호진 연출이 제작총괄을 맡았고, 2009년 신춘문예 등단 이후 희곡 작가로 활동하며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보이첵’ 등의 조연출을 맡아온 안재승 연출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는다. 또한 뮤지컬 에이콤과 함께 대표 창작뮤지컬을 만들어온 최고의 창작팀과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다.

웹툰 ‘찌질의 역사’의 원작자인 김풍 작가는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무척 좋아하는 마니아로서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보통 원작자들은 2차 저작물의 대본을 맘에 들어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감이 좋은 선수가 썼다는 게 확 느껴졌다. 원작을 뛰어넘는, 관객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티켓 오픈은 오는 4월 예정이며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웹툰 ‘찌질의 역사’의 한 장면(사진=와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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