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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식품 취업희망 대학생 800명 대상 1박2일 교육

김형욱 기자I 2019.05.08 20:49:43

6~10월 다섯 차례…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설명회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분야 취·창업 지망 청년(대학 3~4학년생) 8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식품산업 인재 육성 차원에서 매년 이 같은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종합지원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6~10월 사이에 권역별로 1박2일 합숙 교육을 받게 된다. 강원·충청권은 6월, 영남권은 7월, 호남권은 8월, 수도권은 10월 중 두 차례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교육 횟수를 4번에서 5번으로 늘렸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면접·자기소개서 컨설팅과 TED형 강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식품기업 탐방 등 일정이 있다.

참가 희망자는 5월13일부터 포털 네이버의 농식품미래기획단 커뮤니티 카페나 지역별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식품산업 전공학과 게시판 공고를 참조해 지원하면 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외식기업에는 우수 인재 유입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희망 청년에게는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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