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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손 선수에게 아이를 임신했다며 금품을 요구했다. 함께 체포된 B씨도 같은 내용으로 손 선수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손흥민 선수의 소속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12일 체포영장을 신청해 이들을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할 것이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이다”며 “손흥민 선수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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