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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모바일 앱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앱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포켓몬 고는 전 세계 평균 월 스마트폰 실사용자 수 기준 6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소비자 지출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포켓몬 고 이후 출시된 수많은 모바일 AR 게임이 실패를 거듭한 것을 고려할 때 이러한 인기 유지는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받는다.
나이언틱이 지난 6월20일 선보인 두 번째 AR 게임 해리포터 역시 출시 다음날 미국과 영국 전체 아이폰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지만, 한 달여가 지난 현재는 5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앱애니는 보고서를 통해 “나이언틱의 두 번째 모바일 AR 게임인 해리포터가 먼저 출시된 포켓몬 고의 성공을 따라잡을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올 2분기 전 세계 상위 게임 지표에서 평균 월간 실사용자 1위는 펍지 모바일이 차지했다. “월간 실사용자 기준 상위권을 차지한 게임들이 수년간 자리를 지켜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펍지 모바일이 1년 새 이렇게 큰 규모의 사용자 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고 앱애니는 설명했다.
전 세계 다운로드 수 상위권은 스택 볼, 런 레이스 3D, 타일스 홉: EDM 러쉬, 클린 로드, 트래픽 런, 크로우드 시티 등 간단하고 직관적인 캐주얼 게임이 휩쓸었다.
한국시장의 경우에는 하비의 ‘궁수의 전설’이 게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굿잡게임스의 ‘런 레이스 3D’가 그 뒤를 이어 액션, 슈팅,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순위권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 지출 부문 1위는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 M’, 2위는 넷마블(251270)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3위는 펄어비스(263750)의 ‘검은사막’이 기록했다. 상위 3위권 모두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국내 소비자가 해당 장르의 게임에 지출을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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