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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언은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폴, 중동, 대만 등에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VMS 개발 업체이다. 양사는 지난해 8월부터 지능형 VMS 개발에 착수해 출시를 예정(제품명: Senturian Neurolytics)하고 있다.
지능형 VMS는 매장에서는 침입, 훔침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도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산업현장에서는 현장 직원의 쓰러짐, 화재, 연기 등을 탐지하여 산업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는 곧 사건·사고 발생시 관제시스템이 이를 스스로 인식하고 담당자에게 즉각 통보해 빠른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이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이브스는 자신들이 개발 중인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한 범죄자 탐지 △불법 주차 감지 △테일 게이팅(지정된 영역에 설치된 카메라가 입·출입자를 실시간 감시해 일정 시간 간격 안에 둘 이상 사람이 통과하면 알려주는 기능) 등을 향후 접목해 성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의 원년으로 삼은 올해, 지능형 VMS 출시를 통하여 해외시장 및 해외매출 확대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션 탐 센츄리언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리테일 프로젝트, 두바이 공공기관을 비롯해 중국, 홍콩,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지능형 VMS 판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사전 데모에서도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고 정식 출시 후 설치요청도 쇄도해 1,000만 달러 매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