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찾는다…8일 포상 접수 시작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대한민국 경제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2025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유공자 정부포상은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오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로 선정되면 5월 셋째 주 매년 중소기업주간에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포상을 받는다.

포상 분야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4개 부문으로 심사를 통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380여점 내외로 수여한다.

이번 포상에는 제조 분야의 수출판로 개척 노력을 별도의 평가항목으로 신설해 해외 시장 진출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화합 노력에 대한 배점도 강화한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 조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중기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