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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구·경북에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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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6.03.17 14:55:16

노용석 1차관 "산업 전환 통해 지방주도성장 추진"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구·경북 지역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SDV)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이 17일 대구TP에서 열린 대구경북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은 이날 대구를 찾아 SDV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SDV는 인공지능(AI),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돼 자동차의 주요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미래차 개념을 의미한다. 대구·경북은 내연차 부품기업 비중이 높아 향후 SDV 전환 과정에서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회에선 대구·경북이 미래차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발제를 맡은 김봉섭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실장은 글로벌 SDV 전환 흐름과 대구·경북의 대응 방향에 주목했다. 김 실장은 대구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및 전장 역량과 경북의 차체, 소재, 배터리 제조 기반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참여한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은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이 미래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 차관은 토론회 이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인력, 애로상담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에 참석해 기업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협력 프로젝트가 지역 산업 전환의 우수 사례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가 5극3특을 중심으로 지방주도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기부도 지역주력산업을 이에 맞게 개편하고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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