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 래보라토리(ABT)는 의료기기, 영양제품, 신흥국 의약품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1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애보트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1.07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03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104억1000만달러에는 못 미쳤지만 전년대비 4% 증가했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6.9%였으며 코로나19 진단 매출을 제외하면 8.3%에 달했다.
부문별로는 의료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 가까이 증가하며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양제품 부문은 6.8% 증가했으며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기성의약품 매출도 8%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진단 수요 감소로 인해 진단기기 부문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로버트 포드 애보트 CEO는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도 애보트의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견고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분기는 매출과 이익 성장 모두 최상위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애보트 주가는 5.13% 상승한 132.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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