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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을 마친 이 총재는 취재진과 만나 고 이 회장에 대해 “고인께서는 삼성을 초일류기업으로 이끌고 한국경제가 세계무대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인의 기업가 정신을 되새겨보고 명복을 빌어 드리고 싶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6년 동안 투병해오다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4일 가족장으로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