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호르무즈 열린다"…해수부, 선사들과 통항 계획 논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송주오 기자I 2026.04.08 16:16:38

선사 자체 통항계획 수립
해수부, 운항 전 과정 선박 모니터링
호르무즈해협, 운항 자제 권고 유지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정부는 미국과 이란간 휴전 발표에 따라 호르무즈해협에 있는 우리 선박의 통항 계획 등을 선사들과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유조선.(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8일 미국-이란의 2주간 휴전 발표 후속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통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협 통항 관리에 관한 사항과 선사의 통항 계획, 통항 방식 등에 대한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해수부는 외교부를 포함한 관계기관으로부터 확인된 통항과 관련된 정보와 함께 외국 선박의 통항 상황 등을 선사에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 선박의 통항과 관련해서는 제반 정보를 고려해 선사가 자체적으로 통항계획을 수립하여 운항하기로 하였고, 해수부는 운항 전 과정에서 실시간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선박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운항 중 선박 설비 등 기술적 문제 발생에 대비해 한국선급 등을 통한 24시간 즉각적인 원격 기술지원 체계도 가동하고, 비상시에 대비하여 해양경찰청이 연안국 수색구조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운항 자제 권고 해제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에 제반 위험요소가 해소되지 않아 권고는 현재와 같이 유지하고, 우선은 우리 선박 26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참석한 선사들은 회의 결과에 공감했고, 선박 통항 시기에 대해서는 관련국 정부들의 통항 방식에 대한 후속 발표, 외국 선박들의 통과 상황 등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