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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180만명분 마약 적발..태국·캄보디아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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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6.04.23 14:22:19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관세청은 1월부터 3월까지 태국 및 캄보디아 세관 당국과 각각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을 전개해 메스암페타민, 대마초, 야바 (YABA), 에토미데이트 등 총 32건, 657kg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18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캄보디아서 진행된 합동 검사. 관세청
관세청은 2022년 태국 관세총국과 최초로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을 실시했다. 이후 해마다 정례적으로 공조해 온 양 세관 당국은 올해 5번째 합동단속 작전에 해당하는 ‘트라이던트’에서 총 28건, 651.4kg을 적발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5차례 작전을 통해 적발된 태국발 마약류는 총 184건, 1036.9kg으로 약 132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월평균 적발건수 또한 2022년 1차 작전 8.8건을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캄보디아는 태국·베트남 등 주변국의 마약 단속강화 영향으로 2024년부터 새롭게 마약 출발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 관세청은 풍선효과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세관 당국과 협력해 왔다. 올해 최초로 실시된 양 세관 당국의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에서는 캄보디아발 메스암페타민과 에토미데이트 등 총 4건, 5.7kg을 적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태국, 캄보디아는 물론 세계 최대의 마약 생산 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 주변 국가 모두와 마약 단속 및 정보 협력 체계가 구축돼 있다”며 “단 한 톨의 마약도 대한민국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빈틈없는 국경관리를 통해 마약밀수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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