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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첨단기술 도입으로 선제적 범죄예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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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3.17 14:54:10

17일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축사
자치경찰제 확대 통한 치안 강화 필요성도 언급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인공지능(AI) 첨단기술 도입에 따른 선제적 범죄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치경찰제 확대를 통한 지역 기반 치안 강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6년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신임 경찰들에게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범죄의 양상과 치안 환경은 국경과 기술을 초월해 날로 복잡해지고 그만큼 경찰을 향한 우리 국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재적소에 도입하고 국가 간 공조, 관계기관 간의 협업을 강화해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차단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나아가 자치 경찰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촘촘한 현장형 치안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자랑스러운 여러분의 제목이 우리 국민들에게는 안심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경찰 조직의 핵심 가치로는 국민 신뢰를 꼽았다. 그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보다 강한 경찰은 없고,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는 경찰만큼 빛나는 이름도 없다”며 “오직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의 경찰’이 돼야 한다”고 했다.

법 집행 원칙에 대해서는 “경찰관의 판단과 행동 하나하나가 공권력의 기준이 된다”며 “법 집행은 정교하고 공정하며 투명해야 하고, 그 결과는 반드시 정의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을 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인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것도 경찰의 역할 덕분”이라며 강력한 범죄 대응 의지도 드러냈다. 또 “제복은 국민에게는 안심을, 범죄자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상징이 돼야 한다”며 초심을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가슴의 흉장은 국민이 부여한 책임과 신뢰의 표현”이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경찰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경찰이 국민만 바라보고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헌신이 정당한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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