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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동양생명은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올 3분기 보험이익은 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험손익은 보험금과 사업비가 확대되면서, 예실차(예상과 실제의 차이) 손실로 651억원을 인식한 것이 주효했다. 대거 인식된 재보험료 도 이익 감소 원인이 됐다.
동양생명은 올 3분기 투지손익은 53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2.3% 축소됐다. 이자·배당이익으로 7563억원을 인식하며 전년 대비 2.5% 확대됐지만, 142억원의 비이자손실과 7078억원의 부담이자가 발생한 것이 영향을 줬다. 이로 인해 운용자산이익률도 올 3분기 3.53%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5%포인트 악화됐다.
다만 K-ICS가 개선되는 등 이익 창출 기반은 마련했다. 올 3분기 172.7%로 전년 대비 12.4%포인트 상승했다. 장기선도금리(LTFR) 하락과 유동성 프리미엄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할인율 감소로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요구자본을 축소하는 등에 선제적 관리에 나설 결과로 풀이된다. 올 3분기 동양생명의 요구자본은 2조 28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 축소됐다.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악화됐다. 올 3분기 동양생명의 신계약 CSM은 5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9%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CSM 잔액은 2조 8590억원으로 2.2% 축소됐다. 다만 누적 손해율이 91.9%를 기록하는 등 9.6%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13회차 유지율이 89.9%, 25회차 유지율이 83.6%로 각각 전년 대비 4.8%포인트, 15.4%포인트 상승하는 등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CSM 적립에 도움을 주는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수입보험료가 확대된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올 3분기 동양생명의 건강보험과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2조 4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으며, 특히 건강보험이 CSM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2.4%로 전년 대비 23.1%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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