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페이콤소프트웨어(PAYC)는 이번 4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이 소식에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페이콤소프트웨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9.48% 하락한 147.99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페이콤소프트웨어는 지난 3분기 순이익 752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3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5220만달러, 0.90달러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페이콤소프트웨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7억1500만달러~17억1700만달러에서 16억7900만달러~16억8400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월가에서는 페이콤소프트웨어가 이전의 가파른 성장을 유지할 능력을 과연 유지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페이콤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스티펠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오펜하이머는 기존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시장 수익률로 낮췄다. 또한 키뱅크캐피탈 역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섹터비중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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