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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단대오거리역 앞 광장에서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신상진 성남 중원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며 “문재인 정권이라는 파렴치 정권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되살려 대선 후보를 만들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며 “그 꿈이 실현되길 바라나”고 말했다.
염 후보는 또 “제가 운동권 386 좌파들의 허무맹랑한 꿈을 깨겠다”며 “단연코 지킬 하나의 약속”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빠찬스로 대학가고 공천 세습하고 의사되는 그런 허무맹랑한 세상을 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회의원이 되든 말든, 선거비용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 돌려준다”며 “저는 아름다운 눈물어린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한다”고 말했다. 또 “공약은 말 그대로 빈 약속일 수도 있다”며 “돈 없어서, 힘 없어서 국회에 들어가도 약속을 못 지킬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