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116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종목 148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21개였다. 다만 5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42개, 하락한 종목은 70개로 나타났다. 9개 종목은 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데카시스템, 데이터스트림즈, 제이에스피브이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플라이소프트, 미코바이오메드, 메디안디노스틱, 태양기계, 씨앤에스링크, 씨티네트웍스, 옐로페이, 썬테크, 주노콜렉션 등 9개 종목은 하한가를 보였다.
거래량은 43만 8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6만 7000주 늘었다. 거래대금은 47억 7000만원으로 6억 5000만원 증가했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9억 1080만원어치 거래됐다. 이어 노브메타파마(8억 8260만원) 선바이오(4억 3680만원)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투자가가 687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타법인과 외국인도 각각 1억 3570만원, 1억 913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억 957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6조 464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14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툴젠(8400억원), 노브메타파마(7089억원), 지노믹트리(391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