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7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공시다.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흡수합병
한컴시큐어(054920)는 한컴지엠디를 흡수합병한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흡수합병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 및 영업 역량 등 각기 보유한 경쟁력을 상호 활용함으로서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컴시큐어는 한컴지엠디의 최대주주로 36.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 완료시 지분율은 25.24%,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존속법인은 한컴시큐어이며, 한컴지엠디는 해산한다.
◇지와이커머스, 지파이브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 변경
지와이커머스(111820)는 최대주주가 지파이브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파이브투자조합의 최다출자자는 케이제이트리텍(99.9%)이다.
◇풍림산업, 회생절차 개시 신청
풍림산업은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회생절차는 서울회생법원에서 관련 자료 서면심사 후 개시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디에스티, 6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디에스티(03343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채 발행 대상은 농협은행과 더월드웍스 등 2인이다.
◇MP그룹, MP한강 지분 400만주 처분
MP그룹(065150)은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엠피한강의 주식 중 400만주를 80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처분 후 지분율은 54.93%다. 엠피한강의 지분 인수자는 에누리하우스 투자모임(250만주, 50억원)과 서상현(150만주, 30억원)씨 등으로, 장외 처분될 예정이다.
◇경남모직, 경남모직컬렉션 흡수합병
SM그룹 계열사인 경남모직이 또 다른 계열사 경남모직컬렉션을 흡수합병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의 목적은 안정적인 사업영역 구축을 위한 재무구조 확립 및 엽업력 향상을 통한 고용유지 등이다. 합병 비율은 1대0이다.
◇퓨쳐스트림네트워크, 광고대행사 애드쿠아 인수
퓨쳐스트림네트워크는 사업시너지 확보를 위해 옐로디지털마케팅 등으로부터 광고대행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의 지분 100%를 78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이번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 발행 대상은 한국투자증권·케이케이홀딩스·대신피이아이 등이다.
◇KCI, 오엔오케미칼 흡수합병
KCI(036670)는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오엔오케미칼을 흡수합병한다고 7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