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벤처스, 티크로 만든 ‘버거 컬렉션’ 출시

박경훈 기자I 2018.01.09 19:55:00

압구정과 수원 직영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판매

버거 컬렉션. (사진=디자인벤처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디자인 가구 브랜드 디자인벤처스가 최고급 티크로 만든 버거 컬렉션을 신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압구정점과 수원점을 비롯한 직영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버거 컬렉션은 티크 원목을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탄생시킨 컬렉션이다. 인도네시아산 티크 원목을 100% 사용했다. 나무 자체에 오일 성분이 있어 습도에 강하며 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아 아웃도어나 선박재 등에 사용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품목은 침대와 사이드테이블, 테이블과 거실장, 식탁과 캐비닛, 체어 등 총 16개로 베드룸, 리빙룸, 다이닝룸 등 다양한 룸 타입별 연출이 가능하다.

원터치 오픈이 가능한 서랍장이나 가족 수에 따라 최대 8인까지 확장 가능한 익스텐션 식탁 등 오스트리아 블룸(blum) 기업의 하드웨어를 전 품목에 적용했다.

디자인벤처스 관계자는 “최고급 목재인 티크를 주 소재로 최신 트렌드인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춘 컬렉션”이라며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원하는 룸타입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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