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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내년 6.25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 제복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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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2.11.14 17:29:35

2023년 정전 7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추진
올해 10월 말 기준 5만 5000여 명 대상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처가 내년에 6.25 참전유공자들 전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한다.

국가보훈처는 14일 “6.25 참전용사들에게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했던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실제 주요 정책으로 발전시켜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2023년 6.25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6.25참전유공자로 등록된 본인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등록된 6.25참전유공자는 모두 5만 5000여 명이다. 디자인은 실제 제복 지급 대상자인 참전유공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기존 6.25 참전유공자들이 착용하던 조끼 형태의 단체복이 참전유공자들이 보여줬던 희생과 헌신의 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아 새로운 제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에 새로운 제복을 제작·공개했다.

제복의 영웅들 사진자료 (사진=국가보훈처)
공개한 제복은 겉옷(자켓)과 하의, 넥타이로 구성됐다. 고령인 참전용사들의 편의를 고려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특히 겉옷(자켓)에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표현하는 기장과 훈장 패용이 편리하도록 제작했다. 또 기장이나 훈장이 없더라도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러낼 수 있도록 상징성 있는 자수를 더한 넥타이도 선보였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일정 등 관련 세부 내용은 오는 12월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상자인 6.25 참전유공자에게도 안내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새로운 제복을 통해 참전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특히 이분들을 존경하며 예우하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인 장근식 유공자의 단체복 착용 전(좌)과 후 (사진=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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