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삼성전자 스마트 물류센터 ‘단독 수주’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동부건설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고창 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물류센터’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고창 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물류센터 조감도.(사진=동부건설)

총 공사금액은 1571억원이며, 동부건설이 단독 시공사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창고시설(창고동 2층, 지원동 4층)을 신축하는 것이다. 상온 물류와 자동화 시스템을 결합한 첨단 창고형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와 같은 초대형 글로벌 민간 발주처로부터 동부건설의 시공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스마트물류 분야 수주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