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컨설팅 회사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Challenger, Gray & Christmas)는 5일(현지 시간) 2025년의 5월 감원 발표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챌린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해 5월 감원 발표 건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라면 곧 2024년 전체 감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5월 한 달 동안 발표된 감원 규모는 9만 3816건으로, 4월 대비 12% 감소한 수치다. 다만, 이는 워싱턴 D.C에서 있었던 ’정부 효율성 부서‘ 관련 감원 충격이 줄어든 기저효과다. 이를 제외하고 본다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표된 감원 건수는 2024년 대비 80% 증가했다. 2024년 연간 총 감원 건수에 도달하기 까지는 6만 5049건만을 남겨둔 상태다.
챌린저의 수석 부사장인 앤드루 챌린저는 “관세, 정부 예산 삭감, 소비자 지출 감소, 그리고 전반적인 경제 비관론이 기업 인력 구조에 심각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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