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산학연협의체인 미니클러스터(MC)와 키콕스(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특허 대응과 우수 특허 창출 및 최적의 R&D 방향에 대한 전략 등을 제공한다.
우선 산단공은 전략원과 함께 미니클러스터의 다수 기업간 공동개발 과제 또는 공통 애로기술 주제를 공모·발굴하고 특허분석부터 R&D,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프로젝트 R&D’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제 기획단계에서부터 특허 및 산업 분석이 가능해져 프로젝트 R&D 과제의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 개별 과제에 대해서도 IP와 R&D를 연계 지원하기로 하고 총 7개 과제를 선정 완료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 중소기업의 R&D 기획 기능 강화와 공통 애로기술의 특허분석 지원 등 지속적으로 전략원과 협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중소기업들이 부족한 기술과 자원을 보완하기 위해 수평적으로 협업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기업들간 공동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