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JP모간은 8일(현지 시간) 향후 시장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다고 논평했다.
JP모간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랠리를 정확히 예측한 바 있지만, 미래 전망에 대한 확신은 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8월에 ‘전략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그 확신은 낮아졌다는 것이다.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관세 갈등이다. JP모간은 관세 부담이 결국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는 속도와 규모가 더 빠르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 노동 공급자들은 줄어드는 가운데 금리 인하가 노동 수요를 자극하면 임금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연말까지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히려 ‘재료 소멸에 따른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이 거시지표, 연준의 대응, 기업 자사주 매입 둔화, 개인투자자 참여 약화 등을 고려해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여전히 긍정적인 부분도 남아 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실적에서 확인된 것처럼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은 여전히 뜨거우며, 기업 이익 성장세도 견조하다. 팩트셋에 따르면 3분기 기업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