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레나(LEN)는 17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상승세로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레나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기준 주당순이익은 1.9달러, 매출은 84억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 예상치인 1.94달러의 주당순이익과 82억달러의 매출을 각각 웃도는 수치다.
레나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튜어트 밀러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주택 시장에서 가격 부담과 소비자 신뢰 하락으로 인한 부진을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의 장기적 효율성을 구축하기 위해 착공과 판매 등에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했다”라고 강조했다.
착공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여력을 높이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전국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조사된 모든 건설업체 중 61%가 어떤 형태로든 인센티브를 제공했고, 34%는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향후 주택 인도 및 신규 수주량을 2만2천~2만3천 채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진율은 약 1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나 Class A의 주가는 개장 전에 2.7% 상승해 11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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