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부장관은 오는 11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오찬할 예정이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강경화 장관과 함께하고 12일 오전에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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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계인 비건 부장관은 현지의 ‘치킨 수프’와 유사한 닭한마리 사랑이 유별나다. 그는 이 식당에서 비법을 받아 지난 5월 미국 어머니의 날에 아내를 위해 닭한마리를 직접 요리하기도 했다.
비건 부장관은 만찬 자리에서 모교인 미시간대학교 셔츠를 최 차관에 선물했다. 미시간대는 최 차관이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오하이오주립대와 미식축구 라이벌 관계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