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지난 호실적을 기반으로 16%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이와증권의 루이스 미시오시아 애널리스트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의 지난 1분기 실적을 높이 평가한다”며 ‘다시 운전석에 앉았다’는 표현을 했다.
이어 그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오픈AI, 알파벳(GOOGL)의 강력한 추론AI에 대한 수요를 포함해 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충분히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긍정적인 분기 성장률과 2025년 기대감을 고려할 때 엔비디아는 랠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미시오시아 애널리스트는 평가하기도 했다.
지난 5월 28일 분기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AI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오는 11일로 예정된 GTC(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파리 회의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기대감을 기반으로 미시오시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15달러에서 165달러로 올려 잡았다.
이는 전일 종가 141.92달러보다 16% 가량 높은 수준이다.
한편 전일 소폭 반등에 나섰던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44% 밀린 141.3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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