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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는 애니메이션화 가능성이 있는 약 15개 웹툰 작품을 대상으로 개발 단계부터 협력할 예정이다. 하야테가 애니메이션 개발과 제작을 주도하고 크런치롤은 제작된 작품을 일부 지역에서 독점 스트리밍한다. 하야테는 소니 계열 애니플렉스와 크런치롤이 공동 투자해 지난해 설립한 일본 도쿄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이번 협력은 뉴욕 코믹콘 첫날 열린 크런치롤 쇼케이스에서 발표됐다. 현장에서는 네이버웹툰 원작 ‘재혼 황후’와 ‘더 복서’의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이 새롭게 공개됐다. ‘입학용병’은 새로운 티저 이미지와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재혼 황후’는 알파타르트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30억회를 기록했다. 오는 11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도 예정돼 있다. ‘입학용병’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28억4000만회, ‘더 복서’는 10억6000만회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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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히로시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대표는 “웹툰 원작을 일본과 전 세계 팬들에게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의 성장세도 이번 협력의 배경이다. 일본동화협회에 따르면 2024년 애니메이션 산업 규모는 253억6000만달러(약 34조760억원)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특히 일본 이외 해외 시장 규모가 143억3000만달러로 일본 내 시장 규모인 110억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웹툰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팬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크런치롤의 스트리밍 유통망과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결합해 웹툰 IP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