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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보잉, 30% 추가 상승 환경 마련…개장전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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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12.12 21:09:0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BA) 주가가 크게 상승할 환경이 마련되었다며 30% 이상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존 고딘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는 12일(현지시간) 보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265달러를 내놓았다. 이는 보잉의 전일 종가 200.71달러 대비 32%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그는 “미국 항공우주 및 방위(A&D) 산업은 경제 상황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다년간 지속되는 성장 동력을 장착한 수많은 메가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면서, “우리가 향후 몇 년간 이러한 트렌드를 모델링해 볼 때, 이 부문 전체에서 수조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창출될 것으로 믿는다”고 예상했다.

특히 보잉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일련의 주요 난관에 봉착했으나, 현재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전시키는 과정에 있다”며 “새로운 리더십 변화를 통해 품질과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음 단계의 생산을 추진하기 전에 6가지 핵심성과지표(KPI)에 대한 입증된 안정성을 강조하는 회사의 행동은 지배적인 품질 문제가 해결될 것임을 시사하는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달한다”고 그는 평가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 상승 마감한 보잉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28% 오르며 201.2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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