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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랩스는 이번 투자금을 △모바일 AI △인프라 확장 △오픈 AI 툴킷 △웹3 통합 등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가이아는 중앙 서버 없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개인이나 기관들이 운영하는 노드(Node)들이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AI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100만 개 이상의 월렛, 70만 개 이상의 노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조 건 이상의 AI 추론 작업을 수행해 왔다.
가이아랩스는 올 연말 탈중앙화 AI 앱이 기본 탑재된 ‘가이아 AI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내에서 AI모델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데이터의 자율적 소유를 보장하며 인터넷 없이 작동하는 AI 비서를 제공한다.
가이아는 탈중앙화되고, 검열에 강한 AI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단순히 개방되고 검증 가능한 AI를 넘어 사용자들이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다카시 하야시다 타이수 벤처스 매니징 파트너는 “사용자 소유의 지능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를 재정의하고 있는 가이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