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1일(현지 시간) 소프트웨어에 실제 공격이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프리마켓에서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
회사는 전날 기업과 정부 기관 내에서 문서를 공유하는 데 사용되는 서버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제 공격(active attacks)’이 발생했다고 경고문을 발표했다. 회사는 즉시 보안 업데이트 적용을 권고했다.
이번 경고문에는 기업이 자체 구축한 형태의 쉐어포인트 서버만이 해당되며,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쉐어포인트 온라인은 공격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은 “사이버안보국, 사이버 방위 사령부, 전 세계에 있는 주요 사이버보안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대응 중”이라고 밝히며, “관련 보안 패치를 배포했으니 즉시 설치해달라“라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공격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연방 및 민간 파트너들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7시 2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0.18% 하락해 509.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