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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은 일부 투자자들이 그가 테슬라에 얼마나 전념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이후에 나왔다.
최근 몇 달간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문역으로 활동하며 ‘정부 효율부’를 이끌어 왔다. 정치적 논란 등이 커지면서 그가 테슬라의 브랜드를 약화시켰다는 비판이 나왔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큰 변동성을 보였으며, 연초 대비 12%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약 1% 상승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CEO 자리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히며, 이는 회사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에 의해 쫓겨나지 않도록 “충분한 의결권(voting control)”을 확보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돈 때문이 아니다”라며 “회사의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통제권을 갖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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