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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홈디포, 개장 전 ↑…'D-1' 실적 눈높이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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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11.17 21:00:2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최대의 주택개보수·건자재 전문 소매업체 홈디포(HD)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53분 개장 전 거래에서 홈디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르며 363.78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최근 5거래일간 1.96%가량 밀린 홈디포는 올해에만 6.85% 하락한 상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는 18일 개장 전 10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주당순이익(EPS) 3.84달러, 매출액 411억8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직전 분기 각각 4.68달러와 453억 달러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해당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Bespoke Investment Group)에 따르면 홈디포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던 경우가 85%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월가에서는 총 39곳의 투자은행 및 증권사들이 홈디포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들 중 8곳이 강력 매수를, 17곳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이들의 홈디포에 대한 평균 목표주가는 428.42달러로 전일 종가 362.36달러보다 18% 가량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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