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아태 LNG 커넥트' 참가…"AI 시대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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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I 2025.10.31 12:07:32

[경주 APEC]
美 컨티넨탈, 濠 산토스 등
6개국 10개사 CEO 등 참석
최재원 "LNG는 파트너 에너지"

[경주=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Asia Pacific LNG Connect)’ 세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 연설자로 나선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LNG는 더이상 ‘브릿지 연료’(Bridge Fuel) 아닌 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Partner Fuel)’이며, 에너지 전환을 이끌 중요한 연료일 뿐 아니라 혁신을 이끄는 촉매이자 미래”라고 밝혔다. 이어 “AI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보장하는 일은 어느 한 조직이나 국가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정부, 기업 등 전세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 패널로 참석한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SK는 미국 LNG 프로젝트 초기부터 핵심 장기계약 바이어로 참여해왔으며, 미국산 LNG의 헨리 허브 지수 연동 가격 안정성과 계약의 유연성 덕분에 더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효과적인 리스크 분산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국 내 상류 자산 투자와 LNG 트레이딩 등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아시아와 미국 양 지역의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과 한화퓨처프루프(한국)를 비롯해 △컨티넨탈리소시스, 프리포트LNG, 넥스트데케이드(미국) △산토스(호주) △도쿄가스, 오사카가스(일본) △PTT(태국) △페트로나스(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개사의 CEO 등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의 사회에 따라 아태 지역 에너지안보를 위한 미국산 LNG의 전략적 중요성과 LNG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각사의 사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아태 지역 내 LNG 공급·수요자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LNG의 수급안정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30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나이트(Asia Pacific LNG Connect Night)’ 전야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애리얼 핸들러 넥스트데케이드 수석부사장, 션 피트 산토스 부사장, 네이선 윌 프리포트 LNG 최고사업책임자(CCO), 자투롱 워라윗 수라왓타하나 PTT 수석부사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 해롤드 햄 컨티넨탈 리소시스 명예회장,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 에너지시장·안보국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업담당 사장, 샴사이리 M 이브라힘 페트로나스 부사장, 오카모토 스나오 오사카가스 LNG글로벌 총괄, 야오 유미코 도쿄가스 전무이사.(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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