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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행안부 장관은 19일부터 26일까지 대국민 천거 절차를 통해 접수된 전체 피천거인 23명 중 심사절차 진행에 동의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한 11명을 심사대상자로 후보추천위에 제시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들의 수사 전문성과 공정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두루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확정했다.
행안부 장관은 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1명을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한다. 최종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이 중수청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위원회는 추천 절차를 마치는 즉시 임무를 다하고 해산한다.
중수청장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재임한 뒤에는 다시 맡을 수 없는 단임제로 운영된다. 수사나 법률 관련 사무에 15년 이상 종사했거나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만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아울러 금고 이상의 형을 받는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이주원 후보추천위원장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검찰 개혁의 취지를 올바르게 구현할 적임자를 찾기 위해 위원 전원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심사했다”며 “국민 천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과 초대 중수청장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 등을 두루 고려해 최적의 후보자들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적 관심 속에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해 준 후보추천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를 적극 존중해 조속히 최종 후보자 1인을 대통령께 제청하고, 10월 2일 중수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