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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스테이블코인·RWA, 더 미룰 수 없는 핵심 정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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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I 2026.04.23 14:15:50

‘2026 이데일리 디지털자산포럼’ 개최
무디스 디지털경제 총괄 면담 결과 언급
"디지털자산 시장 빠르게 제도권 편입"
"국내 제도적 기반 책임 지고 만들겠다"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테이블코인, STO, RWA는 더 이상 실험 단계가 아니라 결제·송금과 자본조달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 질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자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이 의원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6 디지털자산포럼’ 축사에서 “지금 디지털자산 시장은 빠르게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무디스 디지털경제 부문 총괄과의 면담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 평가방법론을 공식화하고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상품을 신용평가 체계 안에서 다루기 시작한 점은 산업이 신뢰와 검증의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 (사진=이데일리DB)
그러면서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는 산업 진흥과 이용자 보호, 금융 안정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도적 기반을 책임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정문 의원의 축사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자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 위원장 이정문 의원입니다.

오늘 「EDAILY 2026 디지털자산포럼」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데일리 이익원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귀한 발제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전문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디지털자산 산업의 미래를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논의의 장이라는 점을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지금 디지털자산 시장은 빠르게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STO, RWA는 더 이상 일부 영역에 머무는 실험이 아닙니다. 이제는 결제와 송금, 자산 유통과 자본조달의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 질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 정책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무디스 디지털경제 부문 글로벌 총괄과 만나 디지털자산 제도화의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 바 있습니다. 특히 무디스가 스테이블코인 평가방법론을 공식화하고,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상품을 신용평가 체계 안에서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는 디지털자산 산업이 이제 단순한 가능성의 차원을 넘어, 신뢰와 검증, 책임의 원칙 위에서 발전해야 한다는 국제적 흐름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역시 보다 분명한 제도적 방향을 마련해야 합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지급결제 혁신을 이끌고, 원화 기반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STO와 RWA 역시 자산의 유동성과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 시장 안정이라는 원칙 위에서 제도화되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는 산업 진흥과 이용자 보호, 금융 안정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 금융당국, 한국은행, 시장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혁신과 안정, 성장과 신뢰가 함께 뿌리내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책임 있게 만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깊이 있는 논의와 뜻깊은 성과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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