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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 세탁·배송까지 해주는 '블루밍 세탁소' 화성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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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9.30 21:10:38

영세·중소 사업장 노동자 대상 한벌당 최대 2천원 염가에
작업복 세탁에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여가 보장
안산, 시흥, 파주에 이어 화성 향남에도 4호점 문 열어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고된 일과에 지친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최대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세탁하고, 배송까지 해주는 ‘블루밍 세탁소’ 4호점이 화성특례시에 문을 열었다.

화성시 향남읍에 문을 연 노동자 작업복 세탁~배송 원스톱 서비스 제공 ‘블루밍 세탁소’ 내부 모습.(사진=경기도)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시 향남읍 발안만세길 71에 개소한 블루밍 세탁소 4호점은 196㎡(약 59평) 규모로, 대형 세탁기·건조기·스팀다리미 등 필수 장비와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설치비를 공동 부담했으며,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하복 한 벌당 1000원(상의·하의 각 500원), 동복은 한 벌 2000원(상의·하의 각 1000원)이다. 산단과 인근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50인 미만 사업체의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경기도는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 사업장 증가에 따라 민선8기 공약으로 안산(1호), 시흥(2호), 파주(3호)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산과 시흥은 2023년부터, 파주는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세 곳의 세탁소에서 약 19만 9천 벌의 작업복을 세탁 처리했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은 “화성시 블루밍 세탁소 설치로 경기도의 노동자 복지정책 실현에 한발 다가섰다”면서 “앞으로도 노동계와 경영계, 지방정부 간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노동자의 건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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