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의 젠슨 황 CEO가 향후 4년간 미국산 칩과 전자부품에 수 천억 달러를 지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미국 공급업체들을 통해 최신 시스템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CEO는 “앞으로 4년간 총 5조 달러 상당의 전자부품이 생산되고 이 중 수 천억 달러 규모는 미국에서 직접 제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그의 발언이 미국에서 더 많은 돈을 쓰겠다는 주요 기술기업들의 CEO들의 최근 이어지는 약속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애플(AAPL)도 이달 초 미국 내 사업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수 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전일 황 CEO의 기조연설 이후 2% 가까운 주가 반등을 보였던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68% 밀린 116.7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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