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GT1 클래스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지난 1전에서 장현진이 1위, 정회원 2위, 김종겸 3위를 기록 하며 올해는 퍼플팀 내부 경쟁 구도를 가져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2전에서 신형 크루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가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구도는 쉐보레 레이싱팀과 퍼플로 바뀌게 되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2전에서는 이재우 1위, 김종겸 2위, 안재모(쉐보레 레이싱팀) 3위를 기록, 긴 직선 코스를 보유한 영암 서킷에서 전륜구동의 강세를 입증 하였다. 또한 이번 3전부터 지난해 시즌 챔피언인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선수가 슈퍼6000 클래스와 GT1클래스를 더블 엔트리로 참여 하게 되었다. 디펜딩 챔피언의 복귀로 인하여 다가오는 3전에서 누가 포디움에 오를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한편, 슈퍼레이스의 ASA GT 클래스는 1400CC 초과 5000CC 이하의 양산차로 진해되며, 지난 경기까지는 통합전을 치뤘던 GT 클래스는 참가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오는 3전부터 GT1, GT2클래스 그리고 GT3, GT4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 된다. GT1, GT2 통합전은 6월 18일 XTM을 통하여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