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매칭 사업비는 7336억원, 법정·의무경비는 2017억원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보건 분야 비중은 올해 49.1%에서 내년 51.5%로 높아져 처음으로 전체 예산의 절반을 넘어선다. 반면 지방세 수입은 취득세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4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지출을 줄이고 일부 사업의 투자 시기를 조정하는 한편 지방채 1680억원을 새로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 본예산에 반영한 발행 규모인 2000억원보다 320억원 적지만, 채무비율은 올해 본예산 기준 20.4%에서 내년 20.7%로 높아질 전망이다. 본예산안에 담지 못한 사업비 약 8900억원은 사업 일정과 재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 활성화 예산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300억원을 배정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1조25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이자 지원 예산으로 249억원을 편성했다.
|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혁신허브 구축에 56억7000만원, 제조 현장의 AI 활용 기반 구축에 86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시비 100억원을 새로 반영해 모태펀드와 민간자금을 유치하고, 2029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안전 분야에는 금호강·신천 스마트 하천 통제시스템과 신천동로 자동차단시설 구축에 46억6000만원을 신규 반영했다. 노후 도로 정비에는 올해보다 약 50% 늘어난 232억원, 소방헬기 교체에는 85억원을 편성했다. 신청사 건립비 301억원과 제2수목원 조성비 51억원도 예산안에 담겼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민생안정과 미래성장, 시민안전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짰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제330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4일 의결될 예정이다.




![113% 올랐었는데…15만원→5만원대 된 풍산, 매수해도 될까 [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