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 10일 저녁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의정부는 경기북부 수부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앙 정치권에서는 물론 정부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현재 더불어민주당 진영의 6선인 문희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쪽의 4선 홍문종 국회의원의 본거지였다”며 “지역 정치권과 일부 시민들은 두분 정치인들을 두고 ‘의정부 발전을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냐’는 등의 평가를 하지만 이는 완전히 잘못된 분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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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내에서 벌어지는 정책적 이슈에 대해 정치력을 동원,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누군가가 지역의 정책을 먼저 제시하고 이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먼저 나서서 지역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기는 어렵다”며 “이런 측면에서 과거 의정부시에서는 이 두분 국회의원에게 정치권은 물론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해 지원을 요청할 만한 구체적인 지역 발전 정책을 만든 시장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시장이 나서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지원을 요청하면 도와주지 않을 정치인이 누가 있겠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시장은 지역을 발전시켜야하는 의무를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시의회와 협력해 이를 시행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광역지자체는 물론 중앙 정치권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모든 인맥을 동원해 도움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 시민을 위한 시장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다양한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김 시장은 2022년 의정부시장 취임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기북부본부를 유치했다. 또 최근 결과지를 받아 든 물류센터 백지화를 이뤄내는 과정에도 시민의 요구에 따른 시의 의지에 더해 외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귀띔했다.
실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의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김 시장은 의정부를 지역구로 둔 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권은 물론 정부 각 부처 요소, 요소에서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시장은 “중앙 정치권에서 저력을 펼친 두분의 거물 정치인들이 지금 현직에 계시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이제 막바지로 향해가는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 “지역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밖으로 나가 의정부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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