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명물 황남빵, APEC 정상회의 디저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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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I 2025.10.24 18:54:01

황남빵, APEC 공식 메뉴로 올라
원재료와 역사성 등에 높은 평가

경주 황남빵 이미지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주의 명물 ‘황남빵’이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회의 디저트로 선정됐다. 외교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황남빵은 APEC 주요 행사와 공식 회의 자리에서 디저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황남빵은 1939년 경주시 황남동에서 시작해 3대째 운영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팥빵 브랜드다. 빵피와 팥소를 모두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제조 방식을 80년 넘게 유지하며 경주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황남빵이 경주 현지 농가의 팥을 전량 수매해 사용하는 지역 상생 구조를 갖춘 식품이라는 점, 경주의 대표 명물이라는 상징성 등을 높이 평가해 공식 협찬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생산·판매 원칙을 유지하는 황남빵은 경주 관광객의 필수 기념품으로 꼽힐 만큼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경주 본점 외에 온라인몰을 통해 전국에도 판매 중이다.

황남빵 관계자는 “APEC 공식 협찬사 선정은 황남빵이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품질 기준을 갖춘 제품으로 세계 정상 및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K-디저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 황남빵 본점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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